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2019년 3월 19일!! #ㅈㅌㄹㅍㅋㅇㅅ

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오늘도 오늘의 퀴즈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나이를 먹긴 먹는지 누적되는 체력소모가 돌아오질 않네요.

이제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이 지나갔지만.

이번주엔 소고기를 먹어야겠습니다.

아참! 3월 19일은 리브메이트 일반상식 퀴즈 80회차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의 퀴즈를 다 푸시고 나면 링크를 통해 일반상식 퀴즈도 풀어 보실 수 있도록 하단에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그럼 문제 보시죠.

오늘의 문제는 상식문제군요.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요즘 유독 많이들 이야기하는 용어기도 합니다.

홍대, 가로수길, 망리단길, 삼청동,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죠.

힌트는 초성입니다.  7글자나 되는군요. 'ㅈㅌㄹㅍㅋㅇㅅ'

초성의 배열을 보아하니 외국어같습니다.

검색해 보겠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처음의 어원이야 어찌됐든 

현재는 낙후된 지역이 어떤 이유에서든 활성화 되면서 외부인의 유입이 발생하고, 

기존의 저소득 원주민이 밀려나는(쫓겨나는)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맛집이든, 유흥이든, 음악이나 공연이든, 관광이든 낙후되어 있다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은 대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대형화되고, 세련된 현대 건물이 들어찬 곳은 어딜가나 있거든요. 당연히 수요는 늘어나지만 재개발은 어려우니 공급은 밀리고, 자연스럽게 임대료를 비롯한 부동산이 급등합니다.

그렇게 인디밴드들이 홍대에서 망원동으로 떠밀리고 망리단길이 유명해지면서 또 어디론가 떠밀려나가는거죠.

가로수길에서 밀려난 소점포들이 세로수길을 만들고, 세로수길에서 마저도 밀려난 소점포들은 새로 갈 곳을 찾습니다. 

그런데 젠트리피케이션은 밀려난 원주민의 입장에서 주로 다뤄지다보니 안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것 같아요. 사실 정부주도사업이 아닌 바에야 이런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거든요. 무작정 틀어막을 수도 없을 뿐더러, 임차인을 보호하는 제도도 사실 한계가 있죠.

그래서 유사이래 단 한번도 젠트리피케이션을 막아낸 방법은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오는거구요.

가로수길을 이야기 했었죠. 사실 가로수길도 결국 압구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밀려난 분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핫 플레이스였습니다.

그 유명한 미국의 할렘조차도 이스트할렘의 지역들을 제외하면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대낮엔 상당히 안전해졌다죠. 체르노빌 투어같은걸 가는 사람들의 심리랑 비슷한걸까요...

결국 최소한의 제도로 최대한의 임차인 보호를 하는것 외엔 사실상 방법이 없죠.

그렇게 밀려난 분들 중 일부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핫 플레이스를 만들어낼테구요.

복잡하기만 하면서 정답도 없는 경제학이야기는 여기까지.

우린 정답이 있는 문제풀이로 돌아옵시다.

정답을 입력해 보겠습니다.

정답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10P를 적립하신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정답은?! 젠트리피케이션

저는 내일 새로운 문제와 풀이로 찾아오겠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였습니다.

아참! 잊지마세요!

오늘은 리브메이트 일반상식 퀴즈 80회차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80회차 일반상식퀴즈 풀이는 여기!!!

↓ ↓ ↓ ↓ ↓ ↓ ↓ ↓ ↓ ↓ ↓ ↓ ↓ 

일반상식 퀴즈 80회차 풀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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