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메이트 일반상식 퀴즈 149회차! 2020.07.13 ~ 2020.07.19 #OO이 풀리다 #까불다 #OO을 트다
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7월달 두번째 일반상식 퀴즈의 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농사와 관련된 문제들로 구성이 되었네요.
문제부터 만나보시죠.
1번문제.
말이나 소를 몰거나 부리려고 재갈이나 코뚜레에 잡
아매는 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얽매이거나 통제를
받지 않는 상황을 두고 이것이 풀렸다고도 하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1) 고삐
2) 굴레
3) 안장
고삐 : [명사]
말이나 소를 몰거나 부리려고 재갈이나 코뚜레, 굴레에 잡아매는 줄.
굴레는 고삐에 걸쳐서 얽어매는 줄을 의미하고,
안장은 사람이 타기위해 등에 얹는 도구죠.
요즘은 농장이 아니면
말이나 소를 키울 일도, 만날 일도 없으니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1번문제의 정답은? 고삐
2번문제.
가볍고 조심성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을 [까불다] 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이 도구로 곡식의 티나 검불을 날려
버리는 [까부르다]에서 유래했는데,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기구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1) 낫
2) 키
3) 체
까불다는 일반적으로
가볍고 조심성 없이 함부로 행동할때 쓰는 말이죠.
어원은 곡식 속에 섞인 잡티를 골라내는
농기구 키와 관련이 있습니다.
곡식을 키에 올려놓고 흔들어
껍질과 잡티를 날리는 행동을 '까부르다'라고 했고,
이 까부르다가 줄어 까불다가 되었죠.
곡식보다 가벼운 잡티들이 떨어져 나가니
차분하지 못하고 가볍게 행동한다는 의미로까지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영문을 알 수는 없지만
어린시절 오줌 싸면 뒤집어 쓰고 소금을 얻으러
다니던 것이 이 키죠. ㅎㅎ
2번문제의 정답은? 키
3번문제.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나가게 하기 위해 만든
좁은 통로를 이르는 말입니다. 흔히 어떤 일의 시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이것을 트다] 라고 표현되는
데, 이 말은 무엇일까요?
1) 물꼬
2) 물귀
3) 물코
물꼬 :[명사]
1.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나가게 하기 위하여
만든 좁은 통로.
2. 어떤 일의 시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코는 '물꼬'의 제주방언,
물귀는 '물꼬'의 전라방언이었네요.
3번문제의 정답은? 물꼬
다 풀었네요.
채점해 보겠습니다.
30P입니다!!
모두 정답입니다.
그럼 오늘의 정답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1번문제의 정답은? 고삐
2번문제의 정답은? 키
3번문제의 정답은? 물꼬
그럼 다음시간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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