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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브메이트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2019년 12월 30일!! #사자성어 #ㄱ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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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2019년 12월 30일은 2019년의 마지막 주단위 퀴즈이자 

121회차인 일반상식 퀴즈가 출제되는 날입니다.

글 하단에 문제풀이를 위한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문제부터 보시죠.

오늘의 퀴즈 12월 30일

오늘의 문제는 사자성어 문제군요.

[사자성어 퀴즈] 구름을 바라보거나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으로, 

객지에서 집을 생각함을 이르는 말은?

힌트는 초성으로 'ㄱㅇㅂㅇ'가 주어졌네요.

국어사전에서 찾아봤습니다.

간운보월 국어사전

간운보월 : [명사] 구름을 바라보거나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으로, 객지에서 집을 생각함을 이르는 말.

간운보월이라는 고사성어는 당나라의 시인 두보의 시 한별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있지요.


두보의 시 한별

사가보월청초립 (집 생각에 달빛에 거닐며 서있기도 하고)

억제간운백일면 (아우가 그리워 구름을 보며 대낮에 졸기도 하네)

길어지는 전쟁탓에 객지에 나와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노래한 시입니다.

시에 나온 "전쟁"은 안사의 난이라고 불리는데요.

위키백과를 좀 더 찾아보니 안사의 난은 무려 9년동안 이어졌고 

이 전쟁으로 죽은 당나라 사람의 수가 3600만명이었다고 기록되어있다는군요.


1센티미터만 더 들어가 볼까요?

안녹산의 난은 당나라 말기 극도로 부패한 정권과 환관정치. 

그리고 그 유명한 양귀비에 홀린 현종의 치세를 버티지 못하고 봉기한 난입니다.

당나라의 절도사였던 안녹산과 그의 부하였던 사사명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안,사의 난이라고 부르죠.

결국 정확히는 내전인 셈인데..

그런 내전을 배경으로 한 시에 왜 '오랑캐'라는 표현이 나왔을까요?

안녹산의 아버지는 이란계 소그드인, 어머니는 돌궐족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편협한 중화사상과,

부패한 정권에 따른 내전임을 인정할 수 없었던 당나라가 언론플레이를 한 거라고 보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정답을 입력해보겠습니다.

간운보월 정답1

간운보월 정답2

정답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10P를 적립하신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정답은?! 간운보월


아무튼 저는 내일 새로운 문제와 풀이로 찾아뵙겠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일반상식 퀴즈 121회차의 문제풀이를 위한 링크를 첨부합니다.

함께 하시죠.

리브메이트 일반상식 퀴즈 121회차 2019.12.30 ~ 2020.01.05 풀러가기(새창보기)


그럼 내일 뵙죠.

유용하게 보셨다면 아래의 공감버튼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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