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저는 갤럭시 노트8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무상교체기간의 끝에 맞추어 배터리를 교체하고 왔더랬습니다.
아직은 쌩쌩하게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어느새 9를 지나 S10 라인업들의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펜을 즐겨쓰는 저로서는 사용약정이 끝나는 시기에 비슷하게 출시될 노트10을 기다리게 되겠지만요.
S10의 출시는 2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S10의 출시를 앞두고 작년 12월즈음부터 많은 떡밥과 루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식은 떡밥은 물지않는 자!!!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여러분께 돌아왔습니다.
며칠전 IT트위터리안 Ishan Agarwal가 독점입수했다는 정보가 국내외 언론에 의해 퍼져나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정보에 따르면 S10E 모델은 메모리6GB+ 저장공간 128GB을 가진 모델이며 749유로에 출시 된다고 합니다.
색상은 카나리 옐로우, 프리즘 블랙, 그린, 화이트가 공개될 예정이고 차후에 블루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S10은 메모리 6GB+128GB,8GB+512GB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각각 899유로, 1149유로로 책정되었으며, 색상은 블랙 그린 화이트 블루 네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S10+ 모델은 S10 모델과 같은 라인업과 색상을 제공하는것에 한가지가 더 추가되어 세가지 모델이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상 이 S10+의 마지막 스페셜모델이 이슈가 되면서 사람들을 여러모로 놀라게 했습니다.
무려 메모리 12GB+저장공간 1TB의 모델입니다. 1499유로에 달하는 가격이라고 나와있네요.
색상은 세라믹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두가지라고 합니다.
허.... 스펙도 스펙이지만 플래그십 핸드폰의 가격이 200만원을 넘는 순간이 곧 올것만 같아서 무섭습니다....
어쨌든 스펙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이정도 메모리와 저장공간이면 단순 저장용량걱정은 말 할것도 없고,
덱스의 활용도도 훨씬 커질 수 있겠습니다.
폰 메모리가 12기가라니....
실은 이 이야기를 한 이유가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최근 몇년간의 스마트폰 시장은 큰 기술적 이슈가 없었죠.
카메라의 센서와 수가 늘어나고, 저장공간이 늘어나고 메모리가 늘어났지만 배터리는 답보상태였죠.
기술의 발달이 아니라 제한된 케이스안에 어떻게 더 많이 욱여넣는가의 싸움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2차전지의 기술력이 한계상태에 와 있기 때문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3차전지는 보통 연료전지를 이야기 하곤 하는데, 이쪽은 소형화의 단계가 너무도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거기다 리튬, 코발트 등의 원재료의 가격상승 추이가 정말로 무서울지경입니다.
국내외 많은 회사들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5G 상용화, 더 고성능 카메라 센서의 탑재, 고성능 DAC탑재등의
방법을 모색하는것이 그래서입니다. 사실 노트7사건 사례도 한정적인 케이스 공간내에 최대한 배터리의 용량도 늘리고 이런 저런 기능들을 넣으려다 보니 발생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모바일 테라 시대가 열리고 일반 컴퓨터 못지않은 메모리가 뒤를 받치는 스마트폰이 나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기술발전 방향이 어디로 움직일지가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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