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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브메이트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2019년 3월 20일! #루머 #캐스 선스타인 #social casc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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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오늘도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지금 살짝 멘붕이 온 상태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 정보처리기사 실기 접수를 못하고 있다가 몇시간전에 확인하고 부산, 경남 일대에는 시험응시가 가능한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문제풀이 갑니다.


오늘의 퀴즈 3월 20일



오늘의 문제는 경제용어문제군요.
"하버드대학교 캐스 선스타인 교수는 저서 [루머]에서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은 '사회적 ( )효과'라고 설명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

힌트는 'ㅍㅍ' 두글자군요.
사회적 ㅍㅍ효과.

검색해 보겠습니다.

루머,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



캐스 선스타인은 <넛지>, <루머>,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등의 책을 쓴 작가이자 교수입니다.
그의 책 <루머>에서 루머가 확산되는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사회적 폭포효과(social cascade)와 집단 극단화(group polarization)을 이야기 합니다.

폭포효과라고 하면  waterfall effect. 즉 상위계층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이 성공하면 
그 효과가 전체 소비자로 퍼지는 현상을 떠올리시는 분이 계실거고,
지금은 허구라고 밝혀진  Trickle-down effect. 낙수효과를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여기서 쓰인 사회적 폭포효과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social cascade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회적 폭포효과라는 번역은 다소 오역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의미가 틀린것은 아니지만 이미 폭포효과라는 단어가 있으니까 더더욱 단어의 선택에 주의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cascade는 종속이라는 뜻이죠. 
social cascade를 직역하면 사회적 종속입니다. 
선스타인은 루머의 확산과정이 정보의 '종속'현상과 동조화 '종속'현상으로 구성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보의 종속 앞선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보고 다른사람들이 따라서 하는 것과, 
자기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루머를 믿으면 자신도 믿게 되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죠.

어떻게 읽어도 폭포보다는 종속이 어울리는 해석입니다.

자. 문제로 돌아가죠.
사회적 폭포효과는 선스타인 교수의 책 <루머>에서 
가짜 소문이 퍼지고 신뢰성을 얻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정의한 용어입니다.


요즘의 가짜뉴스들이 이러한 현상을 통해 가짜신뢰성을 얻고 나라 전체로 퍼져나가는 거겠죠.




정답을 입력해 보겠습니다.

폭포 정답1


폭포 정답2



정답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15P를 적립하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정답은? 폭포

그럼 저는 내일 새로운 문제와 풀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였습니다.

내일 뵙죠.

유용하게 보셨다면 아래의 공감버튼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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