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2019년 3월 22일 #경제용어 #ㄹㅅㅌㅂㅌ #중공업

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오늘도 오늘의 퀴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리브메이트 덕분에 하루 하나씩 지식이 더해지고 있군요.

오늘의 문제는 경제용어문제입니다.

문제 보시죠.

"미국의 대표적 공업지대인 미국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을 뜻하며, 

미국 제조업의 몰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로 사용되어 온 용어는 무엇인가?"

힌트는 'ㄹㅅㅌㅂㅌ' 입니다.

제가 확실히 아는 척 할 수 있는 문제가 나왔군요 ㅋㅋ

증거와 신뢰도를 위해 사진을 두장 가져왔습니다.

러스트벨트는 지식백과의 표현 그대로 미국 제조업의 몰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뉴욕, 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인디애나, 미시간, 일리노이, 위스콘신 주에 걸쳐있는 중공업지대를 묶어 말하는 단어죠.

Rust(녹슨) 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몰락한 지역의 묶음이라는 뜻입니다.

20세기 후반까지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의 생산력을 지탱해준 지역입니다.

당시 이 지역의 생산력은 어마어마했다고 알려져있죠.

그 증거가 제2차 세계대전때의 미국의 군수품 생산능력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지역들은 IT가 이정도로 흐름을 타고 급속도로 대세산업으로 올라올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했던 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중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의 저렴한 물량공세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한미관계에 있어서 자동차가 늘 화두에 올라오죠?

이게 다 러스트벨트의 경험이 미국의 입장에선 충격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횬다이가 아니라 일본의 혼다와 토요타가 그 역할을 했지만요.

이러한 미국 제조업의 몰락을 잘 보여주는 것이 디트로이트입니다.

브릭맨션, 8마일, 로보캅...

수많은 영화에서 디트로이트는 한번도 좋게 표현된 걸 본적이 없을 정도로,

범죄도시의 상징같은 느낌과,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수도같은 이미지가 있지요.

제조업이 박살난 후로 도시 전체의 장기침체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도 러스트 벨트 지역의 주민들의 민심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죠.

트럼프의 대선공약에 보호무역이라던가 한발 더 나아가 쇄국정책이라는 강경한 발언들이 이어지는것의 밑바탕에는

미국내 제조업을 비교우위를 되찾겠다는 의도가 깔려있었고, 그게 러스트벨트지역의 주민들에게 어필이 되었죠.

아니 반대로 어필하기 위해 일부러 한 발언이라고 봐야겠죠.

정답을 입력해 보겠습니다.

정답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10P를 적립하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정답은?! 러스트벨트

유의사항 한가지! 

밸트가 아니고 벨트가 맞습니다.

괜히 맞춤법때문에 틀리시는 경우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외래어표기법상 벨트가 표준어입니다.

그럼 저는 내일 새로운 문제와 풀이로 찾아뵙겠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였습니다.

내일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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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