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3월 7일!! #ㅂㅌㅂ #몽고 대왕 #파스콸라티 하우스 #피델리오 #운명 교향곡

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오늘도 오늘의 퀴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먹고살기 바빠서 자꾸 시간이 늦어지네요 ㅠㅠ

빠르게 풀어보러 가시죠.

오늘의 문제 또한 인물문제입니다.

오늘의 문제는 "다음에서 연상되는 인물은? '몽고 대왕', '파스콸라티 하우스', '피델리오', '운명교향곡'"

입니다. 힌트는 초성으로 'ㅂㅌㅂ'이 주어졌군요.

일주일째 인물문제가 이어지고 있는데, 

초성이 주어졌고 너무나도 유명한 '운명 교향곡'이 문제에 나온 이상 그 어느때 보다도 쉬운 문제입니다.

검색해보겠습니다.

베토벤은 독일의 음악가입니다.

<운명교향곡>이야 다들 잘 아실테고..

<피델리오>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입니다.

'몽고대왕'은 하이든이 베토벤에게 붙여준 별명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파스콸라티 하우스'는 빈에 있는 베토벤 기념관입니다.

 사실 베토벤에 대해서 뭘 더 설명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한참 생각해 봤습니다.

엄청난 악필.

월광 소나타, 비창 소나타, 운명 교향곡을 비롯한 수많은 걸작들.  

악성.

그리고 청각 장애...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모를 수가 없는 내용들이죠.

그래서 조금 다른걸 가져와 봤습니다.

베토벤의 청각 상실과 각종 병증, 그리고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한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기록된 증상들로 미루어 매독, 자기면역질환, 수은중독, 납중독, 여러가지 가설들이 있어왔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베토벤의 청각상실의 유력한 원인으로 납중독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베토벤이 사망한 이후 그의 머리카락을 잘라 가져갔던 한 어린 음악가가 있었다고 하네요. 

시간이 흘러 그 머리카락이 경매에 나왔고, 

성분을 분석한 결과, 납에 중독되지 않은 사람의 100배가 넘는 납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는 어떻게 납에 중독되었을까요?

연구자들은 크게 두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첫번째로 산업화가 한창이던 당시 사회의 심각한 오염. 

담배파이프나 술잔, 심지어 수도파이프까지 일상용품에 납을 쓰는 경우가 많았고, 와인의 단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납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오염된 다뉴브강에서 잡힌 생선을 많이 먹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하구요.

두번째로 베토벤이 자주 연주한 유리하모니카라는 악기를 이야기합니다.

유리하모니카는 위의 사진처럼 생긴 악기입니다. 

각각의 크기로 만든 유리를 회전시키고 젖은 손을 대면 청아한 울림소리가 납니다.  

이렇게 몸통을 울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체명악기라고 한다는군요. 

실로폰처럼요. 기본적으로는 타악기의 하부분류입니다.

이야기가 잠시 삼천포로 빠졌군요.

이 유리하모니카는 이름 그대로 유리로 만들어지는데요. 

지금은 순수 유리로 제작되지만 베토벤의 시대에는 납유리가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심지어 유리로 만들어진 종에 납이 함유된 칠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만 대조군이어야 할 당시 독일과 오스트리아인의 납농도에 대한 연구나 증거가 부족하고, 

부친이 알콜중독으로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술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후 해부로 밝혀진 바로는 상당한 간손상이 있었다고 하여, 

납중독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 수도 있다네요.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여러분 과음은 몸에 해롭습니다."

?!

납은 현재는 굉장히 제한된 분야에만 쓰이고 그 독성이 알려질 만큼 알려져 있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술만 조심하면 되겠습니다.

정답을 입력해 보겠습니다.

정답입니다!

오늘의 정답은?! 베토벤

오늘도 무사히 10P를 적립하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저는 내일 새로운 문제와 새로운 풀이로 찾아오겠습니다.

인물문제 말고 다른 문제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일주일째 인물문제라니..

출제자는 각성하라!!!

내일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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