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6월 21일! #바라다 #바래다 #바라 #바래

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오늘도 오늘의 퀴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그럼 문제 보시죠.

오늘의 문제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과 관련된 문제네요.

네가 행복하기를 '바래' VS '바라' 중 맞는 말은?

이지선다로 힌트는 없습니다.

바래와 바라는 가장 많이 틀리는 단어중 하나라고 봐도 될 것같습니다.

실제 대화에서 문법에 맞게 사용하는 경우를 한번도 보지 못했거든요.

우선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바래와 바라다의 기본형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바라다 : [동사] 1.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

예문) 요행을 바라다.

2. 원하는 사물을 얻거나 가졌으면 하고 생각하다.

예문) 돈을 바라고 너를 도운 게 아니다.

바래다 : 바라다의 잘못.

바라다/바래다는 모음의 변화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원래의 형태인 '바라다'를 표준어로 삼고, '바래다'는 버린다.

사실 실제 대화에서는 대부분 바래다를 쓰고 있죠.

바래다가 늦어도 십수년 안엔 표준어가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는 동사입니다.

짜장면과 자장면이 모두 표준어로 인정된 예시처럼요.

국어는 조금씩 변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바래다를 올바르게 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살펴보죠.

바래다 : [동사] 1.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예) 색이 바래다.

2. 볕에 쬐거나 약물을 써서 빛깔을 희게 하다.

예) 속옷을 볕에 바래다.

이처럼 색이 변하는 경우에만 바래다를 사용합니다.

정답을 입력해보겠습니다.

정답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10P를 적립하신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정답은?! 바라

.

저는 내일 새로운 문제와 풀이로 찾아뵙겠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였습니다.

그럼 내일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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