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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자격증

방송통신대학교 시험대비 공부하기! #벼락치기 #기출문제 #목표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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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군입니다.


오늘 이야기 해 볼것은 중간고사와, 출석대체시험, 그리고 기말고사를 단기간에 준비하는 꼼수들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에 포함된 내용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강의를 듣고 교재를 보며 미리미리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법은 아님을 미리 밝혀둡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시험 직전에 기출문제를 가지고 공부하면 마지막까지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긴 하겠습니다만은...

또한 꼼수라고 해서 공부를 1도 하지 않고 성적을 받는 초능력같은 방법도 아닙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시험 전 교수님의 힌트를 확인하자.


방송대에서 강의하시는 모든 교수님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딸린 개인 페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의하시는 과목들의 소개와 학습상담을 위한 게시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시험기간이 되면 모든 교수님은 아니지만 많은 교수님들이 시험에 대한 범위나 힌트를 제공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살펴보시죠.

우선 방송대 홈페이지 로그인을 하고, U-KNOU캠퍼스로 들어갑니다.


방송대 로그인화면


제가 이번에 재수강한 JAVA프로그래밍 과목의 학습상담 게시판으로 가보겠습니다. 

교수 소개


과목명으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페이지의 중간쯤에 교수소개란이 보이실거예요. 과목상담을 클릭해 봅니다.


교수 홈페이지


학습상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학습상담 게시판


공지사항에 교수님이 올려두신 해당학기의 시험 힌트가 있고,

아래로는 학우들의 질문과 답변이 있는 간단한 게시판이 나옵니다.


힌트가 있는 공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시험 힌트


이렇게 시험범위를 좁혀주시는 거죠.

물론 자바프로그래밍을 강의하시는 김희천 교수님은 컴퓨터과학과 내에서도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난 분이기는 합니다. ㅠㅠ

이렇게 여러분이 수강하신 과목의 학습상담 게시판의 공지를 통해 시험 범위나 시험에 대한 힌트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출석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은 출석수업의 중간중간에, 
또는 마지막 시간에 시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저는 출근때문에 출석수업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기출문제를 활용하자.



두번째로는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시험범위 전체에 대한 유형을 잡는겁니다.


유형을 잡는다고 표현했지만, 
생업이 바빠 강의에 충실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F없이 졸업하기 위해서는 
강의와 교재보다는 기출문제에 집중을 하시는 것이 시간대비 효율이 월등히 좋습니다.  
사실 3~5년치 기출문제만 꼼꼼하게 챙기셔도 B학점은 수월하게 나오거든요.



기출문제를 다운로드 받는 방법은 지난번 글에서 이미 소개를 했었죠.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그럼 제가 기출문제를 어떤식으로 활용하는지 말씀드려볼게요.

꼭 이 방법으로 하시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분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기출문제를 벼락치기하는 패턴을 만들어 두시면 공부가 훨씬 수월해 질겁니다.


제가 지난번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기말고사 첫째주에 3과목, 둘째주에 3과목을 보도록 수강신청을 한 상태라고 가정하고, 
바로 일주일 뒤의 일요일이 첫째주 시험날이라고 상정하겠습니다. 
기말고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강의를 제대로 본 건 하나도 없는겁니다. 제가 지난학기에 그랬었거든요.... ㅠㅠ

일단 하루 한과목씩이라도 보기 위해서는 최소한 3일전에는 벼락치기에 돌입해야겠죠. ㅎㅎ

그리고 시험 3~4일 전에 벼락치기를 시작했다면, 
하루 한과목씩 이렇게 공부하고 시험전날인 토요일을 3과목 모두 복기하는 날로 정해 둡니다.


자. 3년치 기출문제를 모두 프린트 합니다.

기출문제를 1회차 연필로 풀고, 정답을 체크한후, 틀린 문제들을 체크합니다. 
이때 명확하게 아는 문제들은 제외하고 나머지 문제들의 답과 오답을 구글링하거나 교재를 찾아보거나 해서 여백에 정리합니다.

이때 정답인 보기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옳지않은 보기는 어디가 잘못된건지, 
답이 아닌 보기는 뭘 설명하고 있는지까지 최대한 찾아서 정리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3년치 기출문제 모두에 반복합니다.


그러고 나면,

명확하게 아는 문제는 문제와 보기를 살짝 뒤집어 놔도 답이 바로 나오는 상태. 

긴가민가 한 문제는 이해는 떨어지지만 같은 문제가 같은 방식으로 나온다면 답을 맞출수 있는 상태. 

그리고 나머지인 보고 또 봐도 이해가 안되고 자꾸 틀리는 문제로 가닥이 잡히실 겁니다.

자꾸 틀리는 문제와 긴가민가 한 문제들을 다시한번 공부하고 하루 한과목의 공부를 마칩니다. 

3일간 3과목을 같은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자. 대망의 시험전날인 토요일입니다.

저는 원노트를 이용합니다.

pdf파일로 받은 기출문제를 과목별 년도별로 분류하여 원노트에 첨부합니다.


기출문제 원노트1



수,목,금 3일간 하루 한과목씩 공부했던 것을 기억하며 기출문제를 풀고 답을 체크해봅니다.

그리고 프린트한 기출문제에 정리했던 것들을 보지 않은 상태로 기억나는 만큼 최대한 내가 아는 모든것들을 pdf위에 필기해 넣습니다.


기출문제 원노트2


3년치 기출문제에 모두 반복합니다.


기출문제 원노트3


이제 프린트에 정리해둔 것과 비교하며 틀런것을 바로잡고, 채우지 못한 나머지를 정리해 넣습니다.


여기까지 하셨다면 여러분은 기출문제는 보기만 해도 답이 튀어나오는 상태가 되겠죠.

프린트한 기출문제로 3년치를 1번 풀고, 3년치 오답과 틀린지문들을 정리하고, 
정리하면서 모르는 문제들을 교재나 구글링으로 찾아 체크하고, 

문제와 답만 매칭되어 기억되는것을 피하기위해 며칠쉬었다가 시험전날 pdf로 다시한번 풀고, 정리하고.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를 가지고 공부를 할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문제와 답을 1:1로 매칭되도록 달달 외우는 방식은 큰 도움이 안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된다는겁니다.

풀고, 정리하고, 체크하고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정답이 매칭되고 외워지도록 공부하시는 것이 벼락치기의 포인트입니다.

자. 토요일은 이렇게 pdf와 프린트 둘 다 보면서 마지막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시험 당일.

시험 직전에 pdf든 프린트물이든 보기 편한것을 이용해서 
3년치에 계속 반복출제되는 문제나, 용어문제, 공식에 대입하면 답이 바로 나오는 계산문제등을 중심으로 마지막 집중읽기에 돌입합니다.


다들 좋은 시험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엔 과제물 작성요령과 꼼수에 대한 꿀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유용하게 보셨다면 아래의 공감버튼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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