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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일 22' 리뷰 결말/감상 (Mile 22, 2018, 액션, 스릴러)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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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22포스터




개요 : 액션, 모험, 스릴러 | 미국 | 95분 | 2018. 08. 23 개봉

감독 : 피터 버그

출연 : 마크 윌버그(실바), 로렌 코핸(앨리스), 이코 우웨이스(리 누르),  존 말코비치(비숍), 씨엘(퀸),  론다 로우지(샘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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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 22는 UFC선수 론다로우지와 인도네시아의 액션스타 이코 우웨이스가 출연하고 마크 윌버그, 존 말코비치, 로렌 코핸등이 출연한 액션 영화입니다. 

목적지까지 22마일을 이동하는 동안의 액션을 담았는데요.

한국 가수인 씨엘이 조연으로 출연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분량은 까메오 수준이지만 단독샷도 있고 대사도 있습니다.)

저는 이코 우웨이스를 좋아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리뷰를 하기전에 항상 그랬듯이 트레일러 영상을 잠깐 보고 오시죠.



세계 6개도시를 공격할 수 있는 분량의 세슘이 분실됩니다. 그리고 그 위치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이코 우웨이스가 맡은 부패경찰입니다. 망명을 원하는 부패경찰 이코우웨이스를 탈출시키기 위해 존 말코비치의 오버워치팀이 호송을 담당하는 모양입니다.


마일 22, 줄거리



스크린샷 1



두 남녀가 차에서 내리며 집을 제대로 찾아온거냐며 말다툼을 합니다.

남자는 여기가 맞을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자신감은 없어보입니다.

여자는 계속 남자에게 다시 찾아보라며 타박을 하지만 남자는 이 집 사람들에게 물어보자고 합니다. 

손에 흰 꽃을 들고 온 것을 보니 누군가를 축하해주러  찾아 온 길일까요.


스크린샷 2

스크린샷 3

(씨엘의 등장!)


그런데..

이 집의 뒷편 숲속에서 한 남자가 위장한 채 총을 들고 이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한 상황실에서 모두 체크하고 있네요. 뭔가 조직적인 작전이 실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크린샷 4

(힘센여자 도봉순의 리메이크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며 뉴스에 나왔던 론다 로우지!!)


힘이 세 보이는 여자요원도 숲에 잠복중이군요.


스크린샷 5

스크린샷 6


무인항공기와 감시카메라 해킹으로 건물 내부의 상황을 마치 들여다보듯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방에 2명, 거실에 한명, 뒷방에 한명, 윗층에 한명 타깃은 모두 5명입니다


스크린샷 7


정문으로 두명이 집을 찾는척 이목을 집중시키고 뒷문으로 다른 요원들이 동시에 진입합니다.


스크린샷 8


5명의 타깃을 제압하고, 하드드라이브를 수거하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 요원들.

그러던 와중 상황실에서 2층에서 희미한 열반응이 감지 되었다는걸 알려줍니다. 

즉시 요원들이 수색에 나섭니다.


스크린샷 9

스크린샷10


숨겨진 방이 있었군요.

두명의 요원이 2층을 수색하다 공격받는 사이 아래층에 제압되었던 적들이 다시 공격을 시도하고, 교전이 벌어집니다.


스크린샷11


집안 곳곳에 장치해둔 장치들에서 불이 붙기 시작하는데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요원들


스크린샷12

스크린샷13


건물 밖에서 백업하며 혹시 모를 도망을 감시하던 실바는 건물에서 빠져나온 적 하나를 사살하고 경찰이 오기전에 팀원들과 함께 철수 합니다.

살아남아 건물을 빠져나왔던 적이 실수하는거라며 협박했지만 실바는 "지금껏 지겹게 했다"며 대수롭지않게 받아치죠.


언론을 통해 건몰안에 있던 적들이 러시아 정보국 FSB의 요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그 중 18살의 소년도 한명 있었다는 사실이 보도됩니다.


스크린샷14


장면이 바뀌어 어두컴컴한 조사실.

실바는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시점들은 실바가 조사실에서 진술을 하며 회상하는 내용인듯 합니다.


손목의 고무밴드는 그의 너무 빠른 생각들을 컨트롤 하는 매개체 같은 역할을 한다네요.

실바는 정부가 드러내놓고 하지 못하는 어두운 일들을 자신들이 대신하는 거라며 오버워치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스크린샷15

스크린샷16


16개월후 동남아시아 인도카르.


리 누르는 여권과 사진들을 태우며 생각에 잠겨있고, 실바는 고무줄을 튕기며 팀원들을 쥐잡듯이 잡습니다. (ㅋㅋ)

작전은 했고 일은 커졌는데, 세슘은 없고, 무기들만 찾았다며 샘의 생일 케이크까지 밀어 버리며 화를 냅니다.


스크린샷17


그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여자 탈의실까지 쳐들어와 앨리스에게 정보원에 대해 캐 묻고, 앨리스는 현지 경찰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실바는 정보원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끊임없이 화를 냅니다. 

아웃사이더 못지않은 폭풍같은 수다를 쏟아 냅니다. 손목의 고무밴드를 쉴새 없이 튕겨대면서요.


*TMI*

이쯤 되면 손목의 고무밴드는 너무 빠른 생각들을 제어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말을 제어하기 위한것인듯. ㅋㅋ



스크린샷18

스크린샷19


장면이 전환되어 러시아 모스크바

한 여자가 조기경보기에 탑승하여 보고를 받습니다. 리 누르의 사진을 보여주며 24시간 내에 이 남자가 살아 있으면 작전은 실패하는 것이라고 보고합니다.


스크린샷20


대사관에서는 작전에 대한 실패 이유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세슘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는데 정작 발견한건 무기와 가짜 그림밖에 없었다며.

방사성 분말 디스크가 밖을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는 존 포터.

F word가 한문장에 8번쯤 나오는 긴 욕을 하는 포터를 진정시키고 밖으로 나가는 실바.


거의 그 상사에 그 부하입니다.


스크린샷21

스크린샷22

스크린샷23


브리핑 도중 실수로 엉뚱하게 '가족마법사'를 언급했던 앨리스를 달래며 무슨일인지 묻자 

앨리스는 이혼 소송중인 남편과의 대화를 위한 어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화내용중 욕설을 캡쳐해서 변호사에게 전송하는 기능이 있는 모양입니다. ㅋㅋ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욕을 숨도 안쉬고 랩처럼 내뱉는 앨리스 ㅋㅋㅋㅋ

앨리스는 이혼에 대한 스트레스와, 딸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TMI*

뒷세계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요원들이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지,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어떻게 푸는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장면들입니다.

실바의 고무밴드와 폭풍같은 랩, 앨리스와 존 포터의 폭풍같은 F의 향연들이 그들의 멋진 표정연기와 함께 어우러집니다.



스크린샷24


다시 조사실.

실바는 평화를 지키러 갔던게 아니라 폭력을 제한하러 갔던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의 정보원은 진실보다 거짓을 말하고 필요한것을 얻게되면 그때부터는 주도권을 쥐려 한다고 이야기 하죠.


스크린샷25


한 남자가 자동차를 몰고 대사관으로 돌진하여 자진하여 잡힙니다.

대사관의 군인들은 그의 손에 들린 디스크를 압수하고 그를 제압합니다.

그런데 이 남자. 손으로 시간을 재고 있습니다. 

남자의 정체는 리 누르 앨리스의 정보원으로 자신이 들고온 디스크에 세슘 상자 6개의 위치가 기록되어 있으며, 

자신을 안전한 곳으로 망명시켜 주면 디스크를 열어서 정보를 주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사이 여성을 태운 러시아의 조기경보기가 이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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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스크는 자기 삭제 디스크라는 것으로 8시간 내에 암호를 입력하지 못하면 내용이 모두 삭제 된다는군요.

앨리스는 리 누르를 협박하지만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리 누르는 자신을 믿을 증거로 압수한 그림을 조사해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림에서 세슘 분말이 발견되며 리의 정보가 사실이라는것이 증명됩니다.

리의 요구를 들어줘야 할 처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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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존에게 오버워치가 작전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존은 은밀하게 준비시켜두라고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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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좋지않은곳을 맞는 리 누르..)


거짓말 탐지기 조사 이후 리 누르를 의무실 침대에 수갑을 채워 둡니다.

트레일러에서 봤던 바로 그 장면입니다.

리는 의료진의 신발을 보고 위장잠입한 요원임을 알고 처절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TMI*

신발의 문양은 자신도 같은 신발을 신었었기에 잘 알고 있었던 듯합니다.


스크린샷31


대사관에 전격 방문한 외무차관과 경호실장. 리 누르를 스파이라며 돌려달라고 주장합니다. 

실바는 당신들이 찾아올 정도면 잔챙이가 아니라며 깐족댑니다. 

의무실의 싸움을 보고받은 브래디 대사는 대사관에 배회중인 직원이 더 있는지 묻고, 외무차관이 없다고 답하자, 

다행이라며 배회중이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며 차관을 돌려 보냅니다. 

그리고 오버워치 팀이 본격적으로 준비됩니다.


스크린샷32

(다시 등장하는 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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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에서 작전에 대한 브리핑이 시작되고...)


상황실은 2천마일이 떨어진 모처에 만들어지고, 실행팀은 인도카르시티에서 리 누르의 호송을 준비합니다.

상황실에서 비숍은 180분동안 22마일 떨어진 비행장까지 리 누르를 호송하여 비행기를 태우는 작전에 대해 설명합니다. 비행기가 착륙하는 시간은 단 10분간. 

그리고 현장요원들은 생체신호를 체크하는 칩을 이식받고,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조사실에서 실바는 첫번째는 외교, 두번째는 군, 그리고 둘 다 소용없을 때 자신들 오버워치가 개입한다고 설명합니다.


*TMI*
존 말코비치는 모처럼 정장차림에 머리스타일과 수염을 스타일리시하게 정리하고 나오는군요 ㅎㅎ
그리고 씨엘의 눈화장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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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조기경보기에서 오버워치팀의 작전이 시작되며 네트워크의 전환이 일어나는 순간을 노려 몰래 침투합니다.

그렇게 아무도 모르는 도청이 시작되고,

조사실에서의 실바는 오버워치 작전의 통신채널을 믿었다고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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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이 시작되고 얼마되지않아 여러대의 오토바이가 호송차량들을 향해 접근합니다.

그리고 상황실의 네트워크가 마비되면 꺼졌다가 다시 켜집니다. 

그 잠깐의 암전이 있는동안 오토바이는 차량 하나에 폭탄을 붙이고 사라지고, 이내 차량이 터지며 총격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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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가 우회하여 적을 잡는동안 팀원은 새 차량을 수배하고 상황실에서는 새로운 경로를 설정합니다.

앨리스는 첫 폭발에서 심한 부상을 입은 샘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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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게 날아오는 유탄...)


적들은 유탄발사기까지 날려대며 오버워치를 공격하고..

리는 수갑을 찬 상태에서도 적을 두명이나 제압하고 총을 빼앗아 처리합니다.


*TMI*
미국에서 찍은 영화지만 이코 우웨이스의 액션은 레이드같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인도네시아 특유의 장면들이 있습니다. 
후술할 백점프 어택 이라던지. 날카로운 곳에 목을 강제로 긋게 만드는 다소 잔인한 액션들이 중간중간 나옵니다.
이러한 액션동작들은 이코 우웨이스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합이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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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가망이 없는 깊은 상처를 입은 샘에게 잘했다고 말하면서 수류탄 2개를 건네주고 떠납니다.

그렇게 론다 로우지 누님은 장렬한 최후를 맞고...



*TMI*

여담이지만 론다 로우지가 다른 장르는 몰라도 액션영화에는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선수로서 기세가 완전히 꺾여버린 지금은 영화배우로서 완전히 전향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엄청난 미모를 자랑 한다고 할 순 없지만 액션배우로서 나쁘지않은 이미지와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지나 카라노같은 좋은 케이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론다 로우지가 출연했던 영화들 모두 썩 괜찮게 봤거든요.

물론 비중이 있는 역할은 많지 않았습니다만은...


스크린샷 45


실바와 팀원들은 식당으로 위장된 안전가옥에서 탄약을 보충하고 재정비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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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47


실바는 지역 경찰에게 철수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는 정보를 듣고 외무차관과 경호실장이 개입했음을 깨닫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식당의 맞은편에 앉아 실바를 지켜보고 있는 경호실장 악셀이 보입니다.

실바는 앨리스에게 출발할 준비를 서두르라고 이야기하고 악셀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접근합니다.


스크린샷 48


악셀에게 미국요원을 공격하는건 전쟁행위라며 여기까지 하라는 경고를 하는 실바.

그러나 악셀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네요.


스크린샷 49


이후의 이야기는 2부에서 계속 됩니다.


2부는 여기에서!!


*TMI*

하나의 포스팅에 첨부할 수 있는 사진의 갯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어쩔수가 없어요...ㅠㅠ 

여러분 2부도 보러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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